돈의 심리학 - 1편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2024. 4. 9. 03:07독서


제목: 돈의 심리학
양: -147page 읽음
읽게된 계기: 재테크 유료강의에서 강사가 읽어보라고 추천함.
17 금융은 소프트 스킬이고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 소프트 스킬을 나는 '돈의 심리학'이라 부른다.
이 책의 목표는 돈의 기술적 측면보다 소프트 스킬이 더 중요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길 바란다.

20 금융 위기에 관해 공부할수록 글을 쓰면 쓸수록 나는 금융위기가 금융이라는 렌즈가 아닌 심리학과 역사의 렌즈를 통해서 볼때 더 잘 이해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7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0.00000001 퍼센트와 당신의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퍼센트로 구성되어있을 것이다.

32 개별투자자의 위험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세상 경험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 된것이다.

35 절대로 이들이 금융정보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1990년대생과 1960년대생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돈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어느 한집단의 사람들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완벽히 합리적일 수도있다.

43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있다.
52 행운과 리스크는 1가지 분명한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빌게이츠가 한명 탄생할 때마다 똑같은 재주와 의지를 가졌으나 인생이라는 룰렛 반대편에서 죽거나 끝난 켄트 에번스가 한명씩 있다.

56 내가 당신의 실패를 판단할때는 깔끔하고 단순한 원인과 결과를 가진 스토리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 머릿속에서 벌어지는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과가 나쁜 것을 보니 당신의 잘못된 의사결정이 원인이었던게 틀림없다.' 는게 나에게 가장 합리적인 스토리다. 그러나 나 자신을 판단할때는 나의 과거 의사결정을 정당화하고 나쁜 결과를 리스크탓으로 돌릴 수있는 엄청난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60 벤자민 그레이엄(워렌버핏의 초창기 멘토)의 투자 성공의 대부분은 보험회사 가이코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던 덕분이었다. 이는 자신이 설계한 수익 다각화 법칙을 거의 다 어겼다. 여기서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어디에 있는 걸까? '어쩌다 한번 운이 좋았을까, 아니면 대단히 기민한 의사결정이었을까? 과연 두가지를 구분할수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62 어떤사람은 모험 정신을 장려하는 경제 번영기에 태어나고 , 어떤 사람은 전쟁과 결핍의 시대에 태어난다. 나는 네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네 힘으로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너 자신을 포함해 , 누군가를 판단할때는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라.

81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셋 ,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넷,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대 자본주의는 두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없다.
기억하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심리학 - 2편 너와 나는 다른게임을 하고있다.  (0) 2024.04.23